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호재선사
'4개 펀드 2370억 조성, 벤처투자의 메카 기대'
[SNS 타임즈] 대전시가 4개 펀드 2,370억원 조성에 성공하며 ‘4차산업혁명특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벤처투자의 메카도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25일 기자브리핑에서 4차산업혁명특별시 주도를 위한 지역내 중소.벤처 기업 지원 펀드 조성과 운영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 SNS 타임즈
대전시 권선택 시장은 10.25일 기자회견을 열고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 조성과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
권 시장은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위해 파격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조성된 펀드별로 투자대상을 특성화하고 맞춤식으로 운용해 대전을 벤처투자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 대전시가 확정하거나 확정 예정된 펀드는 총 4건으로 2370억원 규모에 이른다. 4건의 펀드는 종류별로 ‘4차산업혁명 펀드(1,400억원)’를 비롯해 ‘지방기업 펀드(120억원)’, ‘충청권 글로벌 투자 펀드(150억원)’, ‘연구개발특구 벤처 펀드(700억원)’ 등이다.
이중 ‘연구개발특구 벤처 펀드’는 2018년 상반기 중 조성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펀드는 모두 금년 말 결성총회를 갖고 본격 투자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펀드들에 대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펀드별로 투자대상과 규모를 특성화하고 맞춤식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펀드별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4차산업혁명 펀드는 1400억원 규모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한다. 존속기간은 7년, 투자기간은 4년이다. 시 출자액인 150억원의 2배에 이르는 300억원 이상을 지역 벤처와 중소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기업당 약 30~50억원 규모에 이른다. 대상 기업은 지능형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스마트 제조, 바이오 융합 분야 등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공모에서 지난 10월 선정됐으며, 국내 단일 벤처캐피탈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방기업 펀드도 지난 정부 모태펀드 공모에서 선정됐다. 120억 규모로 대덕벤처파트너스가 운용을 맡는다. 존속기간 8년, 투자기간 4년이며 결성 금액의 60%이상을 지역 기업에 투자한다. 10개 기업에 1기업당 1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지방기업 펀드는 신규 시장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파괴적 기술 보유 기업과 지역 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혁신기술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충청권 글로벌 투자 펀드는 대덕벤처파트너스가 150억원 규모로 운용하며 해외 진출 기업과 중견기업 마케팅 지원, 글로벌 DNA 보유 기술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존속기간은 6년, 투자기간은 3년이다.
끝으로, 연구개발특구 벤처 펀드는 2018년 조성 예정으로 700억 규모다. 특구 내 기술기반 사업화기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신시장 창출 및 성장 촉진을 위한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지자체 출자금 200억원의 2배(400억원) 이상을 특구 권역 내 기술기반 기업에 투자한다. 존속기간은 8년, 투자기간은 4년으로 과기정통부와 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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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은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위해 기존의 소규모 자금이나 이차보전 성격의 지원 중심에서 기업당 30억~50억 규모로 자금조달이 가능한 전용펀드 조성이 절실하다”며, “그간 투자에 목말랐던 지역 기업들에게 단비 역할과 성장에 날개를 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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