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0시 축제 공동주관 업무협약
대전시-관광공사-문화재단-대전사랑시민협의회 협력체계 구축

[SNS 타임즈]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관광공사·대전문화재단·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024 대전 0시축제 공동주관 업무협약. (사진왼쪽부터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상임이사, 유득원 행정부시장,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박경수 회장). /SNS 타임즈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공동 주관을 통한 행사 추진에 있어 효율적 역할 분담 ▲시민참여·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만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 기획 및 행사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대전관광공사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대전광역시 유득원 행정부시장. /SNS 타임즈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역대급 흥행몰이로 일류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준 축제였다”라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대전 0시 축제가 오를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처음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1739억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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