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주한 외교사절들 ‘세종시 초청행사’ 방문
“첫 방문, 우리나라와 많이 달라 인상적이고 흥미로워”
[SNS 타임즈] 코트디부아르 대사 등 18개국 41명의 외교사절들이 세종시가 주최하는 ‘one-day tour to the city of Sejong’ 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세종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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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12.6일 주한 외교관과 가족들을 초청해 주요 명소 투어와 함께 미래 행정수도 세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 실베스트르 쿠아씨 빌레 대사를 단장으로 18개국에서 대사와 영사, 공사, 참사관, 가족 등 4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이춘희 세종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청사 강당에서 일렉트릭 음악과 어우러진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행정도시 홍보관과 세종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과 호수공원 등 세종시를 상징하는 주요 명소들을 방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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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들을 환영하며 노무현 대통령 수도이전 공약으로부터 시작된 세종시의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하고, “지금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거듭나며 외교관들도 언젠가는 이곳에서 일할 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시장은 미국 워싱톤과 뉴욕의 위상 관계와 역할을 상기시키며 “대한민국의 경우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서울은 경제와 비즈니스 중심의 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 이춘희 시장(오른쪽)과 참석 대사들이 환담을 하고 있다. © SNS 타임즈
▲ 외교사절단 단장인 코트디부아르 실베스트르 쿠아시 빌레 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SNS 타임즈
이어 “아직 건설중인 도시라 볼거리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5년 10년 후에는 다시 볼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미래를 상상하면서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외교사절단 단장으로 세종시를 찾은 코트디부아르 실베스트르 쿠아시 빌레 대사는 사절단을 대표한 축사에서, 북한과 불과 50여 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서울의 인구밀집과 규모 등을 언급하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이날은 외교사절단과 함께 동행한 가족들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온두라스 대사와 리비아 공사는 부인과 가족을 함께 대동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 이번 초청행사에 참석한 온두라스 대사 부인 '까렌 다얀시 씨에라 가레이' 여사와 자녀들. © SNS 타임즈
온두라스 대사의 부인인 ‘까렌 다얀시 씨에라 가레이’ 여사는 어린 두 아들과 함께 한국 대사인 남편과 생활하기 위해 이틀 전 한국에 도착했다며, “첫 방문한 한국과 세종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 흥미롭다. 특히 큰 빌딩들과 규모에 놀랍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외교사절단들의 일정은 오후까지 이어지며, 초려역사공원 방문을 끝으로 저녁 만찬과 함께 마무리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 이원재 행복도시 건설청장, 세종시의회 의원,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주한외교사절단의 세종시 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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